기타 iPhone - AT&T 망 과부하 때문에 화난 사용자들... 2009/09/05 02:36 by 중년아무로

제가 앞선 글에서 적었던 뉴욕타임즈 9월 3일 리포트 입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이 주는 데이터 사용자는 다른 종류의 스마트 폰을 가진 사람들의 10배 ~!!
그래서 피크 타임에는 전화에 연결이 안 될 정도로 네트웍에 부담을 준다고 하네요. 결국에는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 3G 사용자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것인데...

서울의 인구 밀집도 뉴욕 못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고, 아직 한국의 3G 망이 그리 안정적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이폰 도입으로 인한 아래와 같은 문제는 충분히 고려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Customers Angered as iPhones Overload AT&T's Network
By ENNA WORTHAM
(원문 http://www.nytimes.com/2009/09/03/technology/companies/03att.html?scp=1&sq=at&t%20iphone&st=cse)

날씬하고 멋지지만, 실제 아이폰은 셀폰계의 허머(* 기름 많이 먹는 자동차)이다.

즉 데이터 너무 많이 사용한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아이폰을 미니 컴퓨터처럼 사용한다. 사용자들은 다른 평균적인 스마트 폰 사용자들 보다높은 비율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고, 음악과 비디오를 스트리밍하고, 웹 브라우징을 할 뿐 아니라, 평균적인 스마튼 폰 사용자에 비해 10배나 많은 네트웍 용량을 사용한다.

" 그 사람들은 얼마나 데이터를 사용하는지를 실감하지 조차 못하고 있어요."라고  Piper Jaffray에 근무하는 senior securities analyst인 Gene Munster는 이야기하고 있다. AT&T의 셀룰러 망이 사용자들의 요구를 부합하려고 무리하고 있고 그 결과로 통화는 끊기고, 서비스는 불규칙해지고, 문자와 음성 사서함은 지연되며 다운로드 속도는 너무 느려지고 있다.


27세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스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Taylor Sbicca는 매일 10번에서 15번 정도 그의 아이폰을 확인하다. 하지만 그는 전화를 하지는 않는다. 대신 어제 밤 야구 경기 결과를 확인하고 트위터에 글을 작성하다. 저녁 먹기전에 코트를 입어야 하는지 알기 위해서 아이폰으로 지역 날씨 정보를 확인한다. 그리고 (아이폰으로) Yelp에 있는 식당을 선택하고 거기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을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지도로 확인하다. 이게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그는 시도를 해본다.


그는 "너무 느려요. 마치 전화 모뎀을 쓰고 있는 기분이라니까요."라고 말한다. 라디오나 TV에서 나오는 노래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Shazam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은 load가 너무 느려서 애플리케이션이 방송중인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노래가 끝날 때도 있다. Sbicca는 친구가 보낸 문자가 늦게 전송되어 친구들의 초대도 놓친적이 있다고 말한다. 아파트에서는 어떠나요? 묻자 "당신이 다이얼 버튼을 누르고 한 30초는 기다려야 통화가 연결될 거에요."라고 그는 말했다.


AT&T망을 사용하는 2000만명이 넘는  다른 스마트폰 사용자은 900만 아이폰 사용자들처럼 네트웍을 소모시키지 않는다. 그것이 아이폰 사용자들이 더 높은 비율로 집중되어 있는 인구 밀도가 높은 도심지에서 항의의 울부짐이 더 많은 진짜 이유이다.


 Munster씨는 3G 망을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런 도시에서 피크 시간에 3G를 접속하려고 시도 하는 것은 부질없어요." 이런 문제는 특히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말해지는 데, Munser씨의 평가에 의하면 그 곳들의 AT&T 망은 미국의 전체 아이폰 사용자의 20% 정도를 책임지는 있다고 한다.


가장 새로운 모델인 아이폰 3GS의 사용자들은 "아마도 약 100% 정도 사용량이 늘어 날 것 같으며 GS는 더 빨라서 사용자들은 매일 그 사용량을 늘릴 것"이라고 independentwireless analyst인 Chetan Sharma는 분석했다. Sharma씨는 이 문제를 파이프를 흐르는 물과 비교했다. "어떤 주어진 시간에만 물을 흘리는 것과 같아요. 데이타 사용에서는 그것이 최대점으로 몰려서 결국 문제가 되는 거죠. 이것이 바로 컨퍼런스나 아이폰 사용자가 집중되어있는 대도시에서 이런 문제를 볼수 있는 이유입니다."


올해 3월 매년 개최되는 "South by Southwest"라는 기술과 음악에 대한 컨퍼런스에 아이폰 사용자 수천명이 텍사스 어스틴으로 몰려 가자,  AT&T가 서비스를 증폭할 수 있는 임시 기지국을 설치하고나서야 참석자들은 문자를 모내거나 이메일을 확인하거나 전화를 걸수 있었다.


 AT&T가 미국에서 가지고 있는 아이폰 독점 공급 권리는 무선 망 업체에게는 황금 티켓이다. 평균 아이폰 사용자는 2년 계약 동안약 2000 달러를 AT&T에 내는데,이 것은 다른 전화기를 가진 사용자보다 대강 2배정도 되는 양이다. 


그러나 동시에 아이폰은 회사에게 아킬레스 건이 되고 있다. AT&T CTO인 John Donovan은 "우리에게 쉽지않은 해가 되고 있다.갑작스럽게 우리는 사용자가 전화기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보고 있는 중이다."라고 언급하면서 "이런 요구는 전례가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AT&T는 올해 180억 달라에 이르는 망 개선 예산 중에 대부분을 급격한 3G망에 대한 요구을 만족시키지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회사는 추가적으로 고르지 못한 커버리지를 보강하고 현재 기존 기지국에 데이터 전달을 향상시키고 무선 신호를 더 강하게 하는 다른 기술을 추가하기 위한 fiber optic 연결을 추가하기 위해 2100개에 이르는 새로운 중계탑을 세울 의도이다.


AT&T는 최대한 빨리 진행하고 싶지만, 많은 도시들이 새로운 중계탑을 세우려면 긴 시간이 필요한 문서 작업을 요구한다. 탑이 비록 설치되어도, 더 빠른 속도로 운영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도 몇 달이 걸릴 수 있다. 회사는 멀티미디어 메시징, 사진, 소리, 비디오등이 들어간 문자같이 대역폭이 많이 필요한 기능 도입도 미루고 있다. 다른 경쟁 스마트폰들에게는 기본 기능인 "tethering" - 아이폰을 이용하여 컴퓨터가 인터넷에 접속하는 기능 -도 미루어 지고 있다. AT&T는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데이터 사용량 상한에 의도가 있지는 않다고 했다.


이런 업그레이들은 내년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회사는 이미 속도 향상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AT&T는 또 "평판"이라는 또 다른 문제에 부딪히고 있다. Apple과 맺은 AT&T의 계약은 내년에 종료된다고들 하는데, 그 때가 되면 미국에 있는 다른 통신사들도 이 대중적인 Apple 전화기를 판매할 수 있게 될 것이다. Pricegrabber.com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의하면 34% 응답자는 아이폰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AT&T에 목매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Sanford C. Bernstein & Company에 근무하는 senior analyst인 Craig Moffett는 "이런 상황은 P.R.에게 악몽같은 상황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AT&T가 지금 주목 받을 수도 있지만, 그러나 다른 사업자들도 많은 데이터 사용을 유발하는  스마트 폰, 노트북 연결용 카드와 최종적으로는 타블렛을 더 많이 팔게 되면 똑같은 문제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말한다.


네트웍 장비 회사인 Cisco system에 의하면 국제적으로 모빌 데이터 트래픽은 2013년까지 매년 2배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이든지 스톰이든지 아니면 Gphone 무엇이 되건 간에, 세상은 변화고 있습니다"라고 Munster씨는 말하면서 "우리는 AT&T가 직면한 이런 문제들의 표면적인 부분만 스크래치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한다.

스마트 폰과 데이터 서비스 요구에 대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면서, 모든 통신사는 4G라고 불리는 차세대 통신망을 도입하는데 몰두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몇년내에 AT&T 망은 급속도로 개선되겠지만 높은 가격의 데이터 요금을 내는 Sbicca처럼, 다른 통신사에서도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바로 통신사를 바꾸겠다고 하는 일부의 아이폰 사용들에게는 그 속도는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망) 속도가 충분하지 않은데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무슨 소용이냐?"면서 "아이폰은 로켓 과학같은 것이 아니라, 전화를 거는 것을 가능하게 해야 하는 아주 표준적인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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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블랙라군 2009/09/05 15:56 # 답글

    이걸로 화를 내면 곤란하죠 아이폰 사용자들 ..

    사실 아이폰 이용자들이 정말 헤비 이용자니까 어쩔수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회사에서 무작정 서버를 늘린다고 문제가 해결될꺼도 아니고.. 더이상 돈나올데는 없는데 서버 늘려봤자 회사 피해만 볼껀데 말이죠 ..

    아이폰이 자주터지는것도 아이폰의 문제라기보다 한시도 가만히 안놔두고 굴리니까 그렇게 되는거거든요..

    이런식이라면 진짜 한국 출시는 물건너갈꺼 같습니다

    우리나라 이통사에서 모험을 할꺼 같진 않네요
  • 중년아무로 2009/09/06 00:58 #

    저도 같은 우려를 하고 있는데요. 우리 나라에서는 서울, 특히 강남역, 압구정역, 신촌, 대학로, 홍대처럼 아이폰 사용자가 대규모로 한꺼번에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되거든요. 특히 주말 저녁 이럴때에... 과연 그 때도 3G 안정성이 보장될수 있을지... 물론 업체가 캐파를 늘려야 하겠지만 그 비용이 다른 폰 사용자들에게 전가될 우려도 있어 보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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